인포인은 영창로보테크와 산업용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DX 기반의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영창로보테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인포인 DT 본부 우진국 지사장과 영창로보테크 원종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영창로보테크는 공장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서 로봇 자동화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라인을 고객 주문에 따라 구성하고 설계, 제작, 설비 등의 작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산업용 로봇 자동화 분야에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한 단계 높인다. 또한, 영창로보테크의 로봇 기술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와 인포인의 디지털 트윈 기술 및 3D 가상공간 제작 능력의 결합으로 고객에게 개선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을 목표하고 있다. 인포인은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선정된 3D 가상공간 제작 및 3D 데이터 압축 최적화, 경량화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포인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욘디(BeyonD)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
포스코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 포스코ICT는 다음 달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포스코DX가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DX)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가진다면서, 사명 변경을 계기로 산업용 로봇 자동화, 스마트 물류 자동화 등 미래 성장사업 발굴·육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2021년부터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원가 경쟁력을 높이면서 지난해 매출 1조 원 달성, 수익성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ICT는 이달 17일 이사회에서 사명 변경을 의결했으며, 다음 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헬로티 Master 기자 |